Level: Intermediate
최근 제조산업에서도 스마트팩토리 또는 디지털전환이라는 이름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. 이러한 관심은 불량을 줄이거나 생산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량의 공정데이터로부터 조업을 학습한 인공지능이 스스로 더 나은 최적 조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서 비롯된 것이다. 본 발표에서는 이에 해당되는 사례로서 철강산업에서 실제 생산 공정에 인공지능을 개발하여 적용한 과정을 소개한다. 해당 알고리즘을 직접 설계하고 개발한 개발자로서, 본 사례를 통해 인공지능의 개발 과정에서 그리고 개발 이후인 관리 과정에서 여전히 JMP와 같은 분석 소프트웨어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언급한다. 본 발표는 특정 목적을 위해 개발된 하나의 솔루션으로 인식될 수 있는 인공지능이 사후 관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함으로써 추후 이와 유사한 과업을 수행할 조직에게 올바른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하는데 의의를 둔다.